<개미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출판 열린책들
발매 2001.01.30.
프랑스 과학소설가 베르나르베르베르 대표작
장편소설
1부 <개미> 1991년 출간
2부 <개미의 날> 1992년 출간
3부 <개미혁명> 1996년 출간
한국어판 총5권
1권 <개미>
2권, 3권 <개미의 날>
4권, 5권 <개미 혁명>
조나탕 웰즈, 뤼시 웰즈, 니콜라 웰즈, 에드몽웰즈, 쉬지, 오귀스타,구뉴, 자종브라젤, 로젠팰트, 우아르자자트, 벨로캉, 아예테두니, 벨로키우키우니( 벨로캉의 여왕개미), 327호, 개미56호(클리푸니가 여왕개미되기 전의 호칭), 개미103683호(일명103호), 끈끈이침개미, 노랑개미, 빨강개미, 까망개미, 난쟁이개미, 흰개미, 독침가신원시개미, 청딱다구리, 유모개미, 포수개미, 농경개미, 파수개미, 경비개미, 원예개미, 병정개미, 절단개미, 용병개미, 생식개미, 낫개미, 땅강아지, 빨간빈대, 지렁이, 딱정벌레의 한 종류인 로메슈제, 라숄라캉, 시게푸개미, 빌솅, 갈랭형사,
한순간 한순간 목숨 이어 가는게 어느덧 내 일이 됐구나.
늙은이들은 여전히 고독속에서 살고 실업자들이며 매연 내뿜는자동차들도 여전하고 말이야
잘 했다, 실업자 안되자고 몸 상하느니 차라리 실업자되고 몸 보전하는게 백번 나은 일이다.
우리들 중에 기생충같은 자들이 있어요.
단결은 힘을 낳는 법 이다.
無爲는 모든 악행의 근원이다.
곤충끼리 맞서 싸우게 하자(해충박멸)
사람들은화학살충제로 어리석은 짓을 너무 많이 했어
곤충에게 정면으로 공격을 가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지.
우리가 포유류를 정복한 것처럼 곤충을 정복하려고 해서는 안돼.
살충제에 대해 완벽하게 예방접종 받은 새끼들을 낳는거지
모기, 메뚜기, 체체파리가 여전히 있고 개미도 있네
1945년 핵목발이 있었을 때,
개미와 전갈만이 살아남았다는 사실. 개미는 그것에도 적응했던거지.
군대개미, 행군개미, 도릴린개미, 마라분타, 검은아노마개미 떼를지어모여있는 것
평원을 나아갈 때
지나가는 길에 있는 모든 것을 폐허로 좁쌀만한 벌레 하나도 찾아볼 수가 없어
곤충들은 우리처럼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 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다네.
묻는 사람은 잠깐 바보가 되지만, 묻지 않는사람은 평생 바보가 된다.
몸은 늙어가지만 머리는 젊어지고 있어.
해 줄 수 있는 충고는 단하나. 승리한다는 믿음을 가지라는 것이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 법
승리하는 것을 자기 몫으로 받아들인 자를 그 무엇이 당할 수 있으랴.
갖가지 종교, 철학, 광신, 지혜를 가진 자들이 다 있어야 한다.
이것저것 다 모여 있는 것이 위험한 것이 아니라
그 다양한 것들 중에서 어느 한 종류가
다른 종류 때문에 소멸 당하는 것이
진짜 위험한것이다.
자연은 획일성을 싫어하고 다양성을 좋아한다.
자연은 바로 그 다양성 속에서 본래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스에는 유익한 스트레스와 악성 스트레스가 있는데
유익한 스트레스는 겨레를 발전시키고 사기를 북돋워 주지만
악성스트레스는 겨레를 자멸시킨다.
그것이 유기체의 다른 모든 부분에 해가 된다면 뇌가 그것을 무시해 버리는 편이 낫다.
모든 유기체는 그와 같은 장치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은 유기체는 두려움 때문에 죽거나
고뇌스러운 현실과 마주치지 않으려고 자살을 하게 된다.
안전한 것이 나의 가장 나쁜 적이다.
안전은 나의 경각심과 진취성을 잠재운다.
저들은 싸우거나 유혹하거나 추격하거나 도망쳐 본 적이 없고
목숨을 걸고 위험에 맞서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저들에게 진보가 없었다.
늙는다는 것은 견디기 힘든 고난이지요.
험난한 장애물일수록 우리로 하여금 더 많은 힘을 발휘하게 해준다.
유기체와도 같은 도시가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감시하는 비밀군대이다.
그들은 도시를 고뇌에 빠뜨릴 염려가 있는 정보들을 차단한다.
벨로캉은 겁이 많은 도시이다. 옛날에는 혁신적이었지만 이제는 시대에 뒤져있다.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벨로캉에는 비밀부대가 정보를 통제하고 있다.
자기네들이 원하지 않는 것은 굳이 알려고조차 하지 않는다.
지력으로 다른 생명력을 압도하는 두 종류의 생명이 있다면
그것은 개미와 인간이다.
그경주의 목표는 아마도 지구적인 집단의식에 도달하는 것일게다.
즉 그 종의 모든 뇌를 융합시키는 것이다.
의식의 경주가 나아가게 될 다음 단계이고 복합성을 지향하는 진화의 다음 수준이다.
그 비밀군대의 임무는
사회에 지나친 불안감을 조성하는 정보들을 차단함으로써 공공의 안녕을 유지 하는 것이다.
자기들이 세균을 잡아먹는 백혈구와 같은 구실을 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우리 사회구성원들의 알 권리를 억압했다.
하나의 유기체와도 같은 우리 공동체 안에 독소가 스며드는 것을 막는다는 구실아래
그들은 위험한 정보를 차단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경비개미들은 토막난 몸둥이들을 모아 다른 두 첩보 개미의 시체와 함께 도시의 쓰레기에 버린다.
너무 호기심이 많은 자들의 최후는 이러한 것이다.
출처 ; 개미1/ 베르나르베르베르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