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2. 16:10
건강/신체적 정신적 건강
새로 나온 안내서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에게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예방접종은 총 5가지다.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대상포진, A형 간염이다.
현재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 다당질 백신 접종 비용을 지원 중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임신부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비용도 정부에서 전액 지원할 것
[출처: 중앙일보] 예방접종, 어린 시절 맞으면 끝? 성인도 필요한 주사 5가지
[자료 : 질병관리본부]
[자료 : 질병관리본부]
① A형간염
-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형간염 환자 중 약 70%는 20~30대로
- 이 연령대가 A형 간염에 약한 이유는 우선 너무 깨끗한 생활환경으로 인해 어린 시기에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기회가 줄었기 때문이다.
- 또한, A형간염 백신이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되지 않았었기에 20~30대에서의 A형간염 항체 보유율이 10~20% 정도로 낮아졌다.
- 따라서 특히 위생관리가 어려운 해외 지역으로 여행하거나 유학을 준비 중인 젊은 성인이라면 A형간염에 대한 예방접종을 챙기는 것이 좋다.
- A형 간염은 아동은 배탈이 난 정도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성인은 오심, 구토, 황달 등을 보인다. 드물게는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돼 숨지기도 한다.
②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산모는 백일해에 대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 신생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백일해는 부모를 통해 전염되기 쉬워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백신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 파상풍은 긁힘, 상처 등을 통해 파상풍균이 근육을 마비시키고 통증을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 파상풍 예방접종은 유년기에 실시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져 10년 주기로 재접종이 필요하다.
- 야외에서의 작업·활동이 잦은 사람은 파상풍 노출의 위험이 증가되므로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 파상풍은 흙이나 쇠, 먼지 등에 포함된 ‘클로스트리디움 테타니’라는 세균에 감염돼 생기는 병이다.
- 근육이 마비되거나 근육이 수축해 몸이 굳을 수 있다.
- 전신형 파상풍은 사망률이 25~70%에 이를 정도다.
-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 백신으로만 예방할 수 있다.
- 접종 후 10년이 지나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 어릴 때 예방접종을 했더라도 10년마다 다시 맞는게 좋다.
질병관리본부의 개정판 안내서에는 12개월 미만 영아와 밀접한 접촉자는 Tdap을 접종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 기존에는 Tdap 접종대상이 12개월 미만 영아를 진료하는 의료인과 그 가족이었지만,
- 영아 도우미, 산후조리업자, 종사자까지 확대했다.
- 또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의 형제, 조부모로 가족 범위를 구체화했다.
- 특히 과거 접종력이 없는 임신부에게 Tdap을 접종할 것을 강하게 권고했다.
- 이들은 임신 전에, 임신 중이면 27~36주에 접종하고 임신 중 접종하지 못한 경우 분만 후 신속히 접종해야 한다.
③ 대상포진
- 대상포진은 유아기에 걸렸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되어 있다가
- 면역력이 낮아지면서 재활성화 되어 주로 신체 한 쪽 부위의 피부에 심한 통증과 물집을 형성한다.
- 대상포진은 발병 당시 통증도 심하지만
- 발생 부위가 얼굴, 특히 눈이나 귀를 침범하게 되는 경우 기능 손상을 동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 피부가 다 좋아져도 극심한 대상포진 후신경통이 지속되어 진통제, 신경통약 등의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 매년 국내 대상포진환자 발생이 증가되는 추세로,
- 60세 이상의 어르신은 대상포진백신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 백신 접종으로 대상포진의 발생을 약 50% 정도 예방할 수 있으며
- 평생 한 번만 접종하면 된다.
- 또 60세 이상의 경우 대상포진을 앓은 후에 2명 중 한 명꼴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나타나는데
- 대상포진 예방접종으로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률을 60% 정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④ 폐렴구균
-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폐렴구균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 폐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 발생 시 사망률은 60%이고, 수막염 사망률은 80%로 매우 위험한 감염질환이다.
- 그렇지만 65세 이상 연령에서의 국내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은 약 15%로 낮은 수준이다.
- 건강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평생 1회 접종하면 되고,
- 접종 후 일시적인 통증, 부종 등의 반응이 일어날 수 있지만 대부분 48시간 이내 소멸된다.
- 만일 조기 예방접종이 필요한 만성질환이 있어 65세 이전에 접종을 받았다면 65세를 기준으로, 이전 접종일로부터 최소 5년이 경과되었을 때 1회 추가 접종만 하면 된다.
⑤ 인플루엔자
- 임신부의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 만일 감염되면 폐렴 등 호흡기계 합병증, 조기 분만 등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출처
http://www.koreahealthlog.com/news/articleView.html?idxno=23039
어른도 신경써야 하는 예방접종 5가지 - 예스헬스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이다. 예방접종은 다양한 감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개인 뿐만이...
www.koreahealthlog.com
https://news.joins.com/article/23230795
어린 시절 맞으면 끝? 성인도 필요한 예방주사 5가지
질병관리본부 ‘성인 예방접종 안내서’ 보니
news.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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